【의정부=이년웅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30일 동두천시보건소 직원 백현옥씨(40·여·지방 7급)가 22개의 낙찰계를 조직, 운영하다 5억원대의 부도를 내고 잠적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정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들에 의하면 백씨는 10여년전부터 상인, 보건소직원, 지역유지등 6백여명을 끌어들여 3천만∼5천만원짜리 낙찰계 22개를 조직, 계주를 맡아오다 최근 5억1천3백만원의 부도를 낸뒤 지난 26일 동두천시에 사표를 내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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