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28일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영변5㎿급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봉교체는 정당한 입장에서 실행되고 있다면서 연료봉의 선별분리와 시료채취는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날 핵연료봉의 시료채취와 선별분리를 요구하는 것은 『특수한 지위를 무시하고 안전협정의 전면 이행을 강요함으로써 새로운 구실을 만들어 내려는 의도』라면서 『그들이 어떻게 대응하든 이를 결코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가장 합리적인 핵문제 해결방안은 『교체된 모든 연료봉을 국제원자력기구(IAEA)감시하에 두고 핵문제가 일괄타결 될 때 이를 계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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