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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첫 「에이즈콘서트」/내달18일 여의도서… 감염자 증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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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첫 「에이즈콘서트」/내달18일 여의도서… 감염자 증언도

입력
199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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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에이즈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자선콘서트가 6월18일 하오7시 여의도 시민공원(금성무대)에서 열린다. 한국에이즈연맹(회장 정경균)이 창립1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는 미스터투 노이즈 신효범 김원준등 인기가수들과 전미례재즈발레단 MBC팝스오케스트라 무용단 합창단등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한국에서의 에이즈예방운동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국내 에이즈감염자가 직접 출연해 육성증언한다.747―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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