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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박명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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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박명성씨

입력
199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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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방송작가 박명성씨(46·여)가 26일 하오10시30분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신동성아파트 3동701호 자택 목욕탕안에 숨져 있는 것을 언니 부희씨(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한 박씨가 최근 방송원고집필로 밤샘을 자주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일단 과로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씨는 MBC 「인간시대」등 각 방송국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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