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만·10만원권 3종류 백화점 선불카드가 오는 8월중 선보일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백화점업계에 의하면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백화점등 서울시내 주요백화점들은 8월중에 1만원 5만원 10만원권등의 선불카드를 발급하기 위해 전산시스템개발등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샤롯데」라는 이름의 선불카드를 발급, 올해 선불카드로만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롯데는 선불카드디자인과 전산시스템개발을 거의 마친 상태이며 신용카드사들이 공동으로 발급하는 「다모아」선불카드도 이 전산시스템을 통해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1만원 5만원 10만원권등 3종류의 선불카드를 발행할 계획으로 올해 선불카드 매출목표를 70억∼80억원으로 잡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5만원권과 10만원권 선불카드를 판매해 올해 모두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발행초기에 전국 5개 백화점에 3백50대의 카드판독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미도파백화점은 1만원 5만원 10만원권등 3종류의 선불카드를 발행키로 하고 전산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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