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후앙·포르토 프랭스 AP AFP=연합】 미국은 유엔의 대아이티 무역금수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해군 군함 8척을 아이티 연안에 파견한데 이어 1개 대대규모의 해병대 6백50명의 병력을 실은 상륙함을 카리브해에 보냈다고 미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국방부 관리들은 이날 해군 특수부대 요원을 실은 초계정 2척을 아이티로 파견했다며 이 함정들은 안전점검 및 헬기 이착륙 훈련등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해군 대변인은 지난주부터 푸에르토리코 연안에서 훈련에 들어간 항모 전단은 통상 순양함 5척, 프리깃함 4척, 구축함 3척, 잠수함 2척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병력은 모두 9천2백80여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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