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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대우조선 노조 쟁의발생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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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대우조선 노조 쟁의발생 결의

입력
199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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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재락기자】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이갑용·36)는 26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하고 27일 울산시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내기로 했다.【장승포=이건우기자】 경남 장승포시 옥포동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최은석·38)는 26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와 장승포시에 쟁의발생을 신고했다. 노조는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참석대의원 81명중 43명의 찬성으로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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