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27일부터 조선대에서 개최예정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출범식을 앞두고 충돌이 우려돼 광주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한총련은 오는 29일 전남도청앞 광장에서 시민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나 경찰은 이를 원천봉쇄할 방침이어서 대회강행의 경우 충돌이 예상된다.
한총련이 밝힌 주요 행사내용은 27일 전야제, 28일 한총련 및 조통위출범식, 29일 「5월문제해결과 쌀수입개방 결사저지를 위한 시민학생결의대회」등이다.
◎한총련 의장 검거나서
서울경찰청 보안1과는 26일 한총련 의장 김현준군(26·부산대총학생회장)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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