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로이터 AFP=연합】 유엔 안보리는 23일 남아공에 대한 무기금수를 17년만에 해제할 것을 원칙적으로 결정했으며 이같은 내용의 결의를 조만간 채택할 것이라고 안보리 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은 『이는 남아공의 다인종 정부구성과 인종차별정책 철폐에 따른 조치』라면서 『안보리가 현재 심의중인 이 결의는 전세계 모든 국가들에게 대남아공 제재 철폐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아공은 또 내달중 유엔 총회 및 유엔관련기구의 회원국 자격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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