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4일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농어촌발전대책을 오는 6월 중순까지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농수산관련 행정기구와 운영체계를 과감히 정비해 농어민에게 봉사하는 농정, 국민의 신뢰를 받는 농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대통령자문기구인 농어촌발전위로부터 농어촌발전대책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하고 『농발위가 중간보고때 건의한 농어민연금제실시, 농어촌교육개혁, 농어촌의료개선등에 대해서는 재정형편과 다른 시책과의 형평성등을 감안, 가급적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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