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한한약협회 서울시지회장 박순태씨부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4일 박씨 집 지하안방과 보일러실에서 피묻은 반팔 러닝셔츠와 면장갑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혈액형등에 대한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범행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러닝셔츠와 면장갑이 집안에서 발견되고 예금통장 24개의 입출금내역 조사결과 사건 발생 이후 돈이 인출되지 않은 사실로 보아 집안사정을 잘 아는 면식범의 범행으로 보고 주변인물들의 행적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박씨가 운영하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덕양한약방내 철제금고에서 부인 조순희씨와 아들 한상씨 명의의 통장 3개와 녹용 10㎏(시가 4천만원)등도 추가로 발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