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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가 장일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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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가 장일순씨

입력
199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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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운동가이자 서예가인 장일순씨가 22일 하오6시30분 강원 원주시 봉산2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장씨는 60년대부터 원주에서 고 지학순주교와 함께 민주화운동의 지도자로 손꼽혔다. 80년대 후반부터는 김지하시인과 한살림운동등을 통해 생명사상운동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인숙씨(65)와 3남이 있다. 영결미사는 24일 상오10시 원주시 봉산동성당. 연락처 (0371)44―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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