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알렉산드르 쇼힌 러시아 부총리겸 경제장관은 올해 러시아가 서방측에 변제할 채무액의 상한선을 공공·민간부문을 포함, 40억달러로 설정하는등 서방측과의 채무변제교섭에서 강경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22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소련의 대외채무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쇼힌 부총리가 예산상의 제약을 내세워 금년도 채무 상한액을 이같이 설정했다고 전했는데 올해로 지불기한이 만료되는 러시아의 채무총액은 2백억달러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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