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경과위는 23일 법안심사소위(위원장 김채겸)를 열어 논란이 되어온「사회간접자본시설확충을 위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민자유치법)에 대한 축조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민주당은 제출돼 있는 정부안이 재벌에 대한 과도한 특혜를 주고 있다면서 독자법안을 준비중인 반면 민자당은 정부안을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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