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최형석씨(34·광일택시)등 12명에 대해 집시법위반과 교통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시위를 주동한 택시노련 광주지부 비상대책위 핵심간부 10여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20일 하오4시께부터 무등경기장앞 광장에서 택시운전사 4백여명과 차량 3백여대를 동원, 「민주기사의 날」기념식을 가진 뒤 금남로일대에서 임금협상 무효화등을 주장하며 6시간동안 차량시위를 벌여 교통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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