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천안문사태 5주년을 2주 앞두고 중국인민해방군의 폭력진압부대인 10개 방폭단이 1급 전쟁준비상태에 들어갔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 소식통을 인용, 중국당국이 인민해방군 소속 특수부대인 10개 전방폭단에 6월4일 천안문사태 5주년을 앞두고 불의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1급 전쟁 준비명령을 이미 하달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는 폭력진압 경찰인 인민무장경찰과 일반경찰인 공안에 북경과 상해등 전국에 걸쳐 비상경계 지시가 내려진 것과 별도로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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