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21일 우리나라가 올들어 주요 경쟁국 가운데 대일수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엔화강세에 따른 부담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공 도쿄무역관이 입수한 일본대장성의 무역통계속보에 의하면 올들어 4월까지 한국의 대일수입은 7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5%나 증가, 수입증가율이 대만등 다른 신흥공업국들(NICS)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 기간중 대만의 대일수입증가율은 6.0%에 그쳤으며 홍콩과 싱가포르도 각각 5.5%, 17.8%의 증가율에 머물렀다. 미국 9.3%, 유럽연합(EU)은 8.6%였으며 아세안국가도 평균 18.7%로 한국보다 훨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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