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21일 영변의 5㎿급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는 전적으로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국의 「부당한」행위때문에 초래된 불가피한 것이었다고 변명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한 논평을 통해 영변의 5㎿원자로의 연료봉은 86년에 장입된 것으로 상당수가 파손될 위기에 이르렀으며 특히 송풍기 고장으로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해야할 상황이 조성됨으로써 시급히 연료봉을 꺼내지 않으면 안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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