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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본선 32개국으로”/FIFA결정…98년 불대회부터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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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본선 32개국으로”/FIFA결정…98년 불대회부터적용

입력
199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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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리히(스위스) 로이터 연합=특약】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참가팀수를 98년 프랑스대회부터 현재 24개팀에서 32개팀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세프 블래터사무총장이 20일 밝혔다. 그러나 FIFA는 아직 8개의 티켓을 대륙별로 어떻게 할당할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한바 없으나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 유럽을 제외한 다른 4대륙에 한장씩의 티켓을 더 할당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UEFA의 이같은 의견은 4장의 티켓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북중미등 대륙별로 한장씩 더 할당하고 나머지 4장은 이번 미국 월드컵대회성적에 따라 할당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고 있으나 이렇게 될 경우 유럽에 절대적으로 유리해지기 때문에 다른 대륙의 반대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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