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안법파동과 관련해 사표가 수리된 김태수전농수산부차관 후임임명을 포함한 차관급 4∼5명에 대한 인사를 내주중 단행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번 차관급인사에는 오래전 사의를 표명한 차관1명과 민자당 지구당위원장을 맡은 정성철정무1장관실 보좌관및 현직에 장기간 근무해온 차관급 1명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당초에는 외무부 장·차관급 대사의 정기인사가 있는 오는 6월에 인사요인이 있는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일괄단행할 예정이었으나 농수산부차관의 사표가 수리됐으므로 내주중 함께 단행키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부차관 후임에는 내부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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