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19일 하오 10시10분께 전남 목포시 명륜동 민자당 목포시지구당 앞길에서 시위를 벌이던 목포대생 정지범군(20·법학2)이 경찰이 쏜 최루탄으로 보이는 물체에 왼쪽 눈을 맞아 전남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나 실명위기에 놓였다. 정군은 이날 하오7시께부터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고 박승희 3돌추모제 및 5·18 진상규명 결의대회」에 참가했었다.
20일 정군을 수술한 전남대 병원은 『정군의 왼쪽 눈 안구가 터지고 눈부위 뼈가 함몰돼 시력회복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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