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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골이 장대한 정통 야전군 지휘관 출신 전략가. 특히 상륙작전의 전략·전술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이다. 소탈한 성격으로 상하의 신망이 두텁다. 해사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테니스도 수준급인 만능 스포츠맨. 부인 김광자씨(47)와의 사이에 2남1녀 ▲경남울산·53세 ▲부산 동래고 ▲해사19기 ▲해군대학 ▲국방대학원 ▲연대장 ▲해병6여단장 ▲해병2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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