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손병희선생 동상 제막/충북 청원군 생가터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손병희선생 동상 제막/충북 청원군 생가터서

입력
1994.05.20 00:00
0 0

◎내년말까지 32억들여 1만여평 성역화【청원=한덕동기자】 천도교 3세 교조이자 3·1독립운동 민족대표인 의암 손병희선생의 동상 제막식이 19일 하오 충북 청원군 북이면 금암리 생가성역화 현장에서 거행됐다.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오익제)가 주최한 이날 제막식에는 이기택민주당대표와 이 지역출신 신경식의원(민자) 오권영청원군수를 비롯해 천도교 관계자, 주민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천도교 중앙총부가 동학 1백주년에 맞춰 모금한 4천만원으로 제작한 이 동상은 좌대 3.1m, 몸체 3.3m 규모로 3·1절과 독립선언에 참여한 33인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동상은 탑골공원의 의암동상을 조각했던 문정화씨가 조각했다.

 참석자들은 동상제막 후 의암선생의 환원(돌아가신날) 기도식을 가진후 생가와 사당등을 둘러봤다.

 한편 청원군은 선생의 민족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의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32억7천만원을 들여 의암 생가터인 금암리 385의2일대 1만1천여평을 95년말까지 성역화하기로 하고 공사를 벌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