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윌리엄 페리미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이 녕변의 5㎿ 원자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허용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미 양국은 유엔의 대북경제제재 돌입에 대비한 다각적인 비상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페리장관은 이날 워싱턴주재 외국특파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는 조총련의 대북송금과 북한의 무기수출차단이 2대 주요 목표가 될것』이라고 밝혀 북한에 대한 해상봉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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