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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않는다는 것이 내인생관”/김대중씨 뉴욕회견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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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않는다는 것이 내인생관”/김대중씨 뉴욕회견서 해명

입력
1994.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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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용인 발언 한적없어【뉴욕=김수종특파원】 김대중아태평화재단이사장은 18일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절대로 핵을 가져서는 안되며 설령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폐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이날 최근 물의를 일으킨 정치재개발언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면서 『워싱턴 타임스의 기사 어디를 찾아봐도 북한이 2,3개의 핵을 보유해도 된다는 내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이사장은 『앞으로 상황이 바뀌어 당이 원할 때 정치를 재개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난 선거에 진후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다시는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것이 인생관이자 철학』이라며 『아무도 내 결심을 바꿀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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