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1분기집계 상공자원부는 18일 1·4분기중 국내 에너지소비량은 1년전보다 9.0% 증가했으나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에너지 총수입액은 12.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상공부에 의하면 1·4분기중 에너지소비량은 3천6백7만2천TOE(석유환산 톤)로 1년전보다 9.0% 늘어 지난해 평균증가율 9.0%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원유도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수입액은 평균도입단가의 하락에 힘입어 12.4% 감소한 36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에너지원별로는 석유가 난방연료의 LNG(액화천연가스)대체와 유연탄 발전소의 증설가동등에 따라 발전용소비가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율인 13.3% 보다 5.3%포인트 낮아진 8.0%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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