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북한을 탈출, 일본에 밀입국한 뒤 재류허가를 받았던 전 북한하사 민홍구씨(31)가 주거침입혐의로 17일 일본경찰에 구속됐다. 민씨는 17일 0시10분께 우쓰노미야(우도궁)시 요코타(횡전)정의 가전제품대리점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경비원에게 들켜 도망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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