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미국내 35개 환경보호단체 연합회는 16일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빈민에 해를 끼치고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정부에 이들 기구에 대한 기금 지원을 중단할것을 촉구했다. 환경과 개발, 종교, 노동 및 학생기구등 35개 단체는 이날 세계은행과 IMF가 빈민들을 더욱 가난하게 만들고 환경을 「약탈」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봉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수십억 달러가 대중을 해치는 개발계획에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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