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17일 기업의 대멕시코 투자확대를 통한 중남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멕시코와의 이중과세방지협정 세관협력협정 및 투자보장협정의 조기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코를 방문중인 김장관은 이날 상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7차 한·멕시코 민간경제협력위원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의 미주개발은행 가입 및 멕시코의 아시아개발은행 가입을 위해 양국이 서로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40여명, 멕시코측에서 6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민간경협위에서 기업인들은 정부차원의 이같은 협력여건 조성에 부응해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 섬유 피혁등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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