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유동희특파원】 중국은 올해 대외무역량이 약 2천억달러에 이르는선에서 수출입 균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오의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이 15일 밝혔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의 일요판인 비지니스 위클리에 의하면 오부장은 중국 대외무역이 수출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 1·4분기중에 건전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특히 수출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증가세를 내보이는 가운데 수입 또한 적정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부장은 이어 환율단일화로 수출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하는등 부정적 측면도 없지 않지만 동시에 전례없는 수출 확대 호기를 맞고 있다면서 중국정부는 수출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경제전문가들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국내 수출업자들간의 무분별한 과당경쟁등을 수출장애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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