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기능자격을 소지한 모범수형자 5백29명의 가석방을 17일 상오 10시 단행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가석방은 석탄일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월례가석방을 대신해 단행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통상 월례가석방에는 포함되지 않는 10년이상 장기수및 무기수가 포함된 사실상의 특별가석방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대상자에는 특히 가석방자의 재범을 막기위해 3월부터 운영중인 군산교도소「가석방예정자 생활지도관」에서 사회적응훈련을 받은 74명과 모범소년원생 1백74명이 포함돼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