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적자 8천억으로 줄어 재무부는 한국 대한 국민등 3대 투신사의 93회계연도(93·4·1∼94·3·31) 당기순이익이 2천4백62억원으로 90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대 투신사의 누적적자는 1조5백65억원에서 8천1백3억원으로 줄었으며 증시의 장세등 여건이 순조로울 경우 96년에는 「12·12증시대책」에 의한 누적적자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투신사별 순이익은 한국 5백49억원, 대한 1천7백41억원, 국민 1백72억원등이다. 3개 투신사는 92년에 3천83억원의 적자를 냈었다. 재무부는 증시의 회복으로 투신사의 유가증권 처분이익이 늘고 신탁수수료도 늘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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