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러시아 해군은 중국 해군을 러시아 태평양함대소속 군함과 원자력 잠수함에서 훈련시킬 방침이라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16일 블라디보스토크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프리미노프 러시아 태평양함대 부사령관은 이날 교도통신과의 회견에서 『17일부터 방문하는 중국 북방함대의 왕계영사령관이 중국해군을 러시아 태평양함대소속 군함과 원자력 잠수함에서 훈련시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며 우리는 이를 받아들일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군사협력에 관해 『양국 함대는 이미 1년전에 상호협력조약에 조인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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