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종구기자】 15일 상오7시께 전남 목포시 만호동 제주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이수자씨(53·경기 부천시 방학동 43)등 관광객 39명이 집단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목포 기독병원, 골롬방병원등에서 치료를 받은뒤 관광을 포기하고 돌아갔다. 홍도관광을 위해 14일 서울에서 온 이들은 목포에서 1박, 이날 아침 바지락과 미역국등으로 아침을 먹고 홍도로 갈 예정이었으나 식중독으로 관광을 취소했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산란기를 맞은 바지락등에 독성이 많아 이를 먹고 일시적인 식중독을 일으킨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