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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서울의 직장인 평균 1,100만원/삼신생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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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서울의 직장인 평균 1,100만원/삼신생명 조사

입력
1994.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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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련 부채 63%로 최다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이 서울지역 기업체에 근무하는 남성 6백84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직장인 경제상태에 관한 조사」결과 한사람이 평균 1천1백26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수별로는 1천만원 미만이 65.6%, 1천만∼2천만원미만이 20%, 2천만∼3천만원미만이 8.2%, 3천만∼4천만원미만이 4.5%, 4천만∼5천만원미만이 1.1%, 5천만원이상이 0.6%였다.

 빚을 진 곳은 은행이 66.7%로 가장 많았고 보험회사가 15.2%로 그 다음이었다. 회사에서 돈을 빌린 경우는 12.7%, 상호신용금고 대출은 2.5%, 사채 차용은 2.9%였다.

 빚을 얻어 사용한 곳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이 63.1%, 주식투자등 재테크용이 11.7%, 비상금이 8.6%, 결혼비용이 4.9%, 생활비가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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