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무역과 노동을 상호연계시키려는 서방측의 기도를 차단하기 위해 공동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림 아 렉 말레이시아노동장관이 14일 밝혔다. 아세안노동장관들은 오는 16일 싱가포르에서 이틀동안 진행될 회의에서 엄격한 노동기준을 준수토록 하려는 국제적 압력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전략 채택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림 장관은 말했다.
그는 관영 베르나마통신과의 회견에서 말레이시아는 이번 노동장관회의를 통해 개도국들이 노동기준의 엄격한 적용가능성을 배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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