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9대 종정 월하스님 추대식이 13일 하오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거행됐다.▶관련기사 27면 추대식은 조계종 원로회의와 개혁회의스님, 본사주지와 최지광진각종통리원장 등 타종단대표, 허경만국회부의장 이원종서울시장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 등 각계 인사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등을 든 동남·동녀의 인도로 등단한 월하스님은 종정의 권위를 상징하는 법장과 불자를 수지하고 취임법어를 통해 『누가 봐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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