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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유가족 피해자 등 3백21명과 「5·18진상규명과 광주항쟁정신계승국민위원회」(공동대표 김상근외 11명)소속 회원 2백94명은 13일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등 당시 진압군 대대장급 이상 35명을 내란 및 내란목적살인죄로 서울지검에 고소·고발했다. 두 전대통령 외에 정호용 박준병의원(이상 민자)과 김동진육군참모총장 등은 5·18 진압당시 신군부세력의 핵심인물로 고소·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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