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서 허가 재무부는 올하반기중 금융기관에 1조2백억원(납입액 기준) 규모의 공개 및 증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7∼8월중 한불(3백83억원) 아세아(3백13억원)등 2개 종금사를 공개하고 8월에는 국민은행을 2천억원 공모증자하는 한편 국제(3백36억원) 새한(4백80억원) 한외(3백13억원)등 3개 종금사의 증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9월엔 일부 증권사와 종금전환을 신청한 지방투금사에 각각 1천억원의 증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어 4·4분기(10∼12월)중엔 제일 한일은행에 대해 각각 2천4백억원과 2천억원의 증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금융기관 공개 및 증자규모는 상반기 1조4천억원을 포함, 모두 2조4천억원에 이르게 됐다. 재무부는 증시상황을 감안할 때 소화여력이 있다고 판단, 이처럼 공개 및 증자물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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