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본총리는 12일 서방선진 7개국(G7)그룹이 러시아에 정회원국 자격을 부여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하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G7의 8번째 회원국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일본은 G7정상회담이 끝난 후 이들 7개국이 러시아와 대화를 갖는 현재의 「G7+1」방식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타총리는 그러나 러시아가 아직도 경제 및 재정원조를 받고 있지만 구 유고연방의 무력분쟁에서처럼 러시아의 정치적 영향력이 강력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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