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양 총통선 탄환·심지 발견 지난해 4월 전남 여천 앞바다 해저에서 발견된 현자총통이 국내 최고의 국보급 현자총통으로 확인됐다. 또한 1월 같은 해역에서 발견된 별승자총통이 탄환과 화약, 심지가 장전된 상태임이 밝혀져 이것이 임란 당시 해전을 벌이다 좌초된 전함에 장착됐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 지역에서 거북선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임란 관련 총통 무구류에서 탄환과 화약, 심지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관련기사 20면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은 12일 『현자총통에서 추가로 명문이 확인돼 현재 보물 885호로 지정돼 있는 현자총통(1596년 제작)보다 적어도 40여년 전에 제작된 최고의 현자총통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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