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영일선에서 완전 은퇴를 선언하고 일본으로 출국한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10일 하오 대한항공 701편으로 귀국했다. 정명예회장은 당초 보름정도 일본에서 머물 예정이었으나 항공편도 예약하지 않은채 이날 갑자기 일정을 앞당겨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는 정몽구현대정공회장등 그룹관계자 5∼6명이 출영나왔다.
정명예회장의 입국수속을 맡았던 대항항공의 한 관계자는 『정명예회장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 예정보다 일찍 귀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