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베트남 스리랑카등 3개국 주한대사들이 10일하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자국에 대한 현지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공동으로 해외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매뉴얼 우라이브 주한멕시코대사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원산지 규정으로 현지 한국기업은 원가절감이라는 유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멕시코투자의 장점을 강조했다.
웬 푸 딘 주한베트남대사는 『올해부터 외국기업이 사회간접자본시설에 투자해 일정기간 운영한뒤 베트남에 소유권을 이전하도록 하는 BOT라는 새로운 투자방식을 실시하는등 외국인 투자유형을 다양화하는 한편 외국인투자와 관련한 각종 절차도 간소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