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한국국방부는 북한의 잠수함 침공작전에 대비,수중음파탐지기(소나)망을 연안일원에 설치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0일 미국의 국방문제 전문주간지 디펜스뉴스를 인용,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디펜스뉴스는 최신호에서 『한국국방부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소나는 캐나다 첨단산업 기업인 C테크사가 생산하고 있는 「CSAS 80」이라는 장비』라고 밝히고 『이 장비는 최고 10종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집된 데이터를 해중 케이블을 통해 수신 스테이션에 보내 처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CSAS 80」은 소형잠수함을 비롯, 잠수공작원의 탐지에 특히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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