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한달간 5백34명 적발 대검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9일 전국 지검 특수부에서 1개월동안 세금계산서 등 과세근거자료없이 주류 등을 판매한 무자료 거래업자에 대한 일제수사를 벌여 5백34명을 적발, 이중 2백20명을 조세범처벌법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적발된 무자료거래 총액은 1천2백55억원으로 탈세액은 수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0면
검찰에 적발된 무자료 거래업자는 ▲주류도매업자 2백64명 ▲무면허 중간상 1백79명 ▲유흥업소업주 37명 ▲전문세무자료상 29명 ▲무자료 의약품·생필품 판매업자 23명 등이다.
구속된 유흥업소 업주에는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나이트클럽대표 나팔수씨(41)등 서울과 부산의 유명호텔 나이트클럽 업주 9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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