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9일 제9대 종정에 통도사 영취총림 방장 윤월하스님(79)을 추대했다.▶관련기사 30면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혜암스님)는 이날 하오2시 서울 조계사내 총무원에서 원로회의 스님 17명이 전원 참석(1명 위임)한 가운데 종정추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새 종정의 임기는 5년이다.
종정의 상징인 불자와 주장자를 봉정하는 종정추대식은 13일 상오 10시 조계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충남 부여출신인 월하스님은 1933년 금강산 유점사에서 출가, 구하스님의 선맥을 이은 선승으로 50년대 정화불사운동을 주도했으며 통도사주지 동국학원이사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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