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김진각기자】 8일 상오10시께 강원 명주군 강동면 정동1리앞 5백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주문진항 소속 고등어잡이 9톤급 어선 진흥호(선장 조송렬·65)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원 김종태씨(61·명주군 강동면 주문진1리)가 숨지고 김형복(52·선주·명주군 강동면 주문진7리 3반), 최중도씨(50·명주군 강동면 주문진1리 6반)등 2명은 실종됐으며 선장 조씨등 4명은 표류끝에 구조됐으나 심한 탈수증세로 혼수상태다.
사고선박은 어부 7명을 태우고 이날 새벽 4시께 삼척항을 출항, 이날 하오3시께 주문진항에 귀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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