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자구 AFP=연합】 당초 8일로 예정됐던 팔레스타인경찰의 가자지구 배치계획이 「기술적 이유들로 인해」 또 다시 연기됐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이들은 이집트와 접한 국경지역 라파로부터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경찰병력이 가자지구에 도착할 계획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구체적 설명을 피한채 기술적 이유 때문에 실행이 연기됐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경찰총수 지아드 알 아트라시가 가자지구내 팔레스타인 경찰병력 배치 일정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7일 약3백명의 경찰병력이 라파를 향해 이집트를 떠났다. 암만의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 배치될 수백명의 경찰병력이 8일중 요르단으로부터 국경을 넘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ITIM통신은 팔레스타인측이 이스라엘과 이에관한 의견조정에 실패함으로써 이날중 팔레스타인 경찰의 예리코 배치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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