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업 비리와 관련, 미국에 도피중인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최근 영주권 신청을 철회하고 비자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7일 『김전수석은 미국체류 연장을 위해 4월말로 만료되는 자신의 취업비자에대한 연장을 미이민국에 신청, 허가를 받은것으로 알고있다』면서 『더이상 영주권 신청을 할 이유가 없어 이를 철회한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전수석은 지난 1월 초 미국에 정치적 망명의 성격을 띤 영주권 신청을 했으며 미국은 김전수석의 영주권발급을 허락해줄 예정이었으나 그의 영주권 발급을 반대한다는 우리정부의 공식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1월 23일 영주권발급을 거부했다고 공식 통보해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