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고성능” 11개국이 추진【런던 AP=연합】 지금 세계에서 크루즈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등 9개국이고 이를 개발중에 있는 나라는 중국등 4개국이며 보유계획을 갖고 있는 나라는 북한등 11개국이라고 영국의 군사관계 전문지인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5일 보도했다.
제인스 전략무기 연감의 편집자인 덩컨 레녹스는 이 보도에서 『크루즈 미사일의 확산이 앞으로 10년동안 심각한 쟁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레녹스는 크루즈 미사일이 목표물로 곧장 유도되기 때문에 장거리 탄도미사일보다 10배나 더 정확하고 탄도미사일보다 훨씬 작아 차량 지하발사대 소선박 잠수함 및 항공기에서 발사될수 있을뿐만 아니라 값도 훨씬 더 싸다고 말하고 어느 나라이건 경비행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만 있으면 발사능력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인스 디펜스는 크루즈 미사일이 현재 탄도미사일·화학무기 및 핵탄 다음으로 4번째로 큰 세계적 안보사항으로 되어 있지만 『화학무기와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크루즈미사일이 20세기말에 가서는 서방측에 첫번째 위협이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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